FINAL FANTASY XIV Story Epilogue
부가 퀘스트 - 외전 퀘스트 - 타타루의 대박 상점
※ 본 게시물은 파이널 판타지 14에 해당하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 서버 패치까지)
세상을 이어라, 대박 상점!
타타루의 부탁으로 대박 상점 홍보를 위해 여행 중 작은 여행을 시작!
파견단에 참가했던 새벽 외 비중 높은 조연들을 만나러 가나 보다.
시작은 림사 로민사 단죄당 해적 시카르드.
티격태격 미운정 고운정 쌓더니 이 둘은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나 보다. 이름까지 제대로 불러주는 걸 보면 화해를 한 걸지도... 사이좋게 지내라...
다음은 그리다니아의 아 룬을 만나러 갔다.
지역마다 화면에 제작자 길드마스터들이 잠깐 등장했다 지나가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서 차마 못 찍었던 가죽공예가와 목수 길드마스터 두 명... 빛전이 아이들과 대화하다 그 둘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나와서 나 몰래 언약도 하고 애들도 낳은건가 순간 흠칫했다...
피핀과 타타루 사이에 친분이 있었다니... 새벽의 혈맹을 통한 접점이 아니면 어디서 처음 마주쳤을지 새삼 궁금해진다.
결국 퀘스트 진행을 위해 목걸이를 복원하는 쪽으로 이어가지만, 유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그대로 전달하는 쪽이 좀 더 현실적인 결론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말 소동 이후, 새벽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 것 같아서 그런 면모들을 볼 수 있어 재밌다.
이와 비슷하게 창천의 이슈가르드 때에도 용시전쟁 번외편으로 추억 여행 퀘스트를 한 적이 있다. 여행했던 장소, 사람, 기억들을 하나 하나 되짚어 가는 내용의 퀘스트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번외 퀘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천의 하늘을 이어라, 대박 상점!
이번엔 이슈가르드쪽 조연들을 만나러... 예상했듯이 에마넬렝 등장...!
v3.0과 연계되는 인물들이 많아서 다들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하는 친구들이라 더욱 반가웠다.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반가운데, 작은 모험까지 함께하다니ㅠㅠ 점점 퀘스트가 흥미로워지는 중.
암거래상인 척...을 우리 빛전이가 잘할 수 있을까.
...미안.
암거래상 연기를 무사히 마무리 했고... '붉은부리' 친구들의 부품을 빼앗은 쪽에 동맹자가 있으며, 그 동맹자를 레오파드가 예상하는 녀석이라고 한 것을 보면 보마둔 스토리에 같이 등장했던 래들리아가 아닐까 싶다.
아 집중력 떨어지는 중 ㅋㅋ.
예상되는 방향으로 어찌저찌 잘 해결돼서... 오천년만에 레오파드 방에 방문.
아악... '그' '곳'...
그래, 짜식아... 7.0에서 만나자... 큭흡... (아님.)
야 목걸이 재료 주고 가!!! 라고 하려고 했는데 툭 던지고 감. 파손 위험 있으니 던지지 마세요 배달기사님.
우찌 됐건 타타루에게 비밀로 해가며 가슴 따땃해지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고... 초상화 상인도 GET.
이제 제대로 시작한 대박 상점 퀘스트는 벌써부터 재밌어서 앞으로가 더 궁금해진다.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친구들과 얼마나 더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주요 퀘스트에서도 또 함께 여행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홍옥해를 이어라, 대박 상점!' 편에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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