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임무 다시하기 - 주요퀘스트: 신생 에오르제아 2
Lv.15 사스타샤에 도전하는 자 ~ Lv.17 새벽의 혈맹
※ 본 게시물은 파이널 판타지 14에 해당하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 서버 패치까지)
Lv.15 사스타샤에 도전하는 자
바데론의 의뢰 내용은 최근 들어 수상한 사내들이 드나든다는 '사스타샤 침식 동굴'의 조사.
각 나라는 야만족과 그들이 소환하는 야만신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
울다하에서는 '아말쟈족', 림사 로민사는 '사하긴족', 그리다니아는 '이크살족'과의 야만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림사 로민사에는 경비대 '노란셔츠'가 있고,
레이너 한스레드는 그들을 이끄는 경비대장(?)인 듯하다.
레이너에 따르면 '환영 제도' 부근에 나타나는 수상한 배, 그곳에서 하선한 사람들이 동굴을 드나드는데
노란셔츠 경비대는 최근 들어 더욱 수상해진 '사하긴족'들의 동향을 주시하느라 동굴을 조사해줄 인원이 부족하다고.
주요 퀘스트에서 초보 모험가들에게 각 직군 별 전투 방식을 알려주기 위한 게임 내 가이드, '초보자의 집'
첫 인스턴스 던전인 '사스타샤 침식 동굴'에 도전하기 전 안내되는 가이드를 따라 해당 훈련을 마치는 것이 좋다.
그 외의 가이드는 홈페이지의 공식 가이드를 참고!
그래 고맙다. 나는 조율 풀거니까 바로 갈게!
던전 초반부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새싹 때는 잘 몰라서 그냥 지나치기도 했고,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신생을 다시 밀 때마다 매번 말을 걸어본다.
에이비어와 에다, 리아빈, 파이요 레이요는 4인 파티이며 이들도 던전을 탐색하러 온 모험가이다.
파티원들과의 불화가 좀 있는 것 같지만...
* 해당 npc들의 이야기가 포함된 부가 컨텐츠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도전해보시기를...!
그리고 입구 앞 또 다른 사람들. 2인 파티로, 도끼술사와 환술사인 듯.
이들과는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니(심지어 지금도 말 걸 수 있는 npc) 만날 때마다 말을 걸어보는 걸 추천!
노란셔츠에서는 '환영 제도' 부근에 나타난 배와 동굴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해적단으로 추정 중이다.
바로 '임무 지원 개방'과 '사스타샤 침식 동굴 도전 가능' 문구가 뜨고,
개편된 던전 공략 전 임무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임무 지원을 하기에는 엑스트라 npc들이라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조율 풀고 가야징 히히.
노란셔츠가 수상한 배를 조사했을 때 발견했다던 커얼이 보스로 등장하고,
그들이 추정한 대로 해적단 '바다뱀의 혀'가 동굴을 거처로 삼고 있었다.
첫 번째 네임드 보스를 처리하고 많은 구역이 나눠진 장소에 도착하는데, 궁금해서 다 들어가보니...
본인 술 뺏어먹었다고 서로 싸우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징벌방에 들어가면 해적들에게 잡힌 여자들을 구출할 수 있다.
이 개자식들이;;
1넴과 2넴을 거쳐 메디슨 선장을 계속해서 때려주었는데
정작 마지막 보스에서는 선장이 죽고 대신 거대한 사하긴족과 싸우게 된다.
동굴 탐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더니 갑작스레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조언하는 누군가...
해양도시에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이제는 삼림도시에서 의뢰를 받나 보다.
Lv.15 숲의 도시에서 기다리는 일
울다하의 '모모디'와, 림사 로민사의 '바데론'을 뒤로 하고 '뮨'과의 인연을 끝으로 세 도시의 안내 npc를 모두 만난 셈이 된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모험가를 응원하고 있는 고마운 npc들.
소식 빠른 정보통이라 중요한 시나리오가 끝날 때마다 대사도 달라지니 참고하길...
Lv.16 어두컴컴한 지하묘소
이곳도 림사 로민사 때와 마찬가지로 일을 맡긴 npc가 등장하며,
각 나라 별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해당 야만족으로 인해 조사가 힘들어진 원인을 바탕으로 모험가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사교도 집단 '마지막 백성'이 드나든다는 소식에 '탐타라 묘소'를 찾게 되는 모험가...
* 마지막 백성 : 6성력 후반에 등장해 '달라가브'를 구세신으로 믿었으며,
제7재해 이후 '달라가브' 소실의 원인이 된 모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행할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도 역시 던전 앞에서 대기 중인 다른 파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위 친구들은 돌고래 주점에 뒤늦게 나타난 그 3인 파티.
역시 '이질도르'와 '알리안'도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배고파서 많이 힘들어하는 듯...
에이비어를 비롯한 4인 파티 친구들은 이번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스타샤는 개편 이후 색감이 많이 밝아지고 채도가 올라갔지만 탐타라는 묘소라 그런지 어두운 내부가 유지된다.
막넴 보스의 이름과 동일하다. '겔모라' 시대의 왕이었을까.
* 겔모라 : 지하 도시. '그리다니아' 건국 전 검은장막 숲 사람들은 지하에 거처를 만들고 모여 살았다.
원래는 인간의 모습이어야 할 갈반스가 문어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지막 백성'이 묘소를 차지하면서 이미 죽은 갈반스의 육체에다 보이드에서 소환한 요마를 융합시킨 것 같다.
이 친구를 이용해 복수를 실행할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바로 모험가에게 저지당하기!
두 번째 던전도 완료!
...하지만 모험가 외에는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
탱커가 힐러와의 상의 없이 몹을 마구 몰며 뛰쳐나가다가 사정거리 안 닿아서 힐 못 받고 죽은 사연
그때 본 4인 파티의 대장인 '에이비어'가 이번 묘소를 탐색하다 죽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던전 입구에서는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모험가에게 선수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더 무리한 것 같은데... 정말 안 된 일이지만 어쨌든...
이 둘은 '에다'를 탓하며 파티를 떠나고, 결국 '에다'는 혼자가 된 상황.
더이상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뮨.
그래서 울다하에서 들어온 의뢰 또한 꼭 모험가가 맡길 바라고 있다.
Lv.16 사막의 도시에서 기다리는 일
뮨이랑 모모디는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 같다. 그리고 모험가는 점점 유우명해지는 주웅...
Lv.17 구리종 광산에서 사라진 꿈
보아하니 이곳은 '아말쟈족'과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먼 옛날 손씨 왕조 울다하 시절, '헤카톤케이레스족'의 머리에 주술이 걸린 투구를 씌워 광부로 조종했는데
주술이 풀려 거인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어, 땅을 무너뜨려 깊은 지하 광산에 봉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봉인된 거인이 풀려남으로써 재해 복구 계획의 일환인 광산 재개발에 차질이 생긴 듯하다.
도착한 광산 앞에서는 또 한 번 이 둘과의 만남을 갖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목표를 가지라며 조언했던 그 3인 파티 친구들도 무리를 하다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발로도 깨는 쉬운 던전이라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도 이런 세세한 설정을 넣어주는 파판14...
모험가는 특별한 존재이고, 에오르제아에 이름을 알리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각인시켜
유저들의 성취감과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모험가 본인에게도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되겠다.
구리종 역시 색감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새싹들이 즐기기에 폭약을 얻어 가로막힌 벽을 부수는 기믹 외에
각 네임드를 처리하기 위한 기믹이 복잡하고 야매로 처리하기 위한 파훼법이 유저들 사이에 국룰처럼 존재하다 보니
파티원들이 설명을 해주거나 새싹들은 모르는 채로 그냥 가만히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단순히 보스만 처리하고, 처치 도중 발생하는 기믹들만 파훼하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떠도는 영혼' 두 마리를 어글만 끈 상태로 처치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되는 부분도 아예 몬스터를 지워버렸다.
구리종에서 가장 귀찮은 네임드였던 슬라임도 그냥 파훼하는 방식으로 바뀐 듯.
일족의 복수를 위해 등장한 막넴... 안타깝지만 처치...
네? 저 방금 던전 갔다왔는데도요...
왕성 내 번화가에서 이런 짓을 벌여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니...
정의로운 모험가 덕분에 빠르게 해결!
하지만 갑작스레 과거를 보게 되고...!
에오르제아 어디에서나 재해 난민들이 넘쳐나지만... 유독 울다하에서 많이 보이는 난민들.
재해 복구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리 밝지만은 않나 보다.
그리고 로브를 쓴 여자가 대금을 지불하고 고기를 산 장면을 말해주는 중...!
여자분이 감사하다고 말한 뒤 바로 뒤돌아 걸어가는데... 감동스러운 연출이 갑작스레 종료돼서 조금 웃기다.
누구라도 자신에게 그런 힘이 생긴다면 그 힘의 원리가 궁금해질 것 같다.
산크레드는 자세한 설명을 모모디에게 맡긴 후 사라지는데...
모험가의 행적을 쫓았는지 모래늪에서 다시 만나게 된 에다는 고향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수련하고 오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간다.
이후에는 더이상 멘퀘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전에 말했듯 다양한 부가 퀘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서운 이스터 에그도 존재한다. 자세한 건 나무위키 찾아보는 것을 추천...
이후 모모디에게 '새벽의 혈맹'에 관해 들은 것을 묻자, 관심이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겠다고 한다.
Lv.17 새벽의 혈맹
드디어 본격적인 멘퀘 스토리와 모험에 돌입하게 되는 시점.
접수원 '타타루'와의 첫 만남!
6.0까지 다 밀고 나서 첫 만남을 타타루와 했던 걸 다시 떠올려 보면 감회가 새롭다.
왜 그런지는 비밀... 궁금하면 500원...
타타루의 안내를 받아 모래의 집 내부로 입성!
새벽의 혈맹 맹주 '민필리아'와 주요 일원들을 만나게 된다.
에오르제아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새벽의 혈맹'의 본 목적.
그리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에오르제아에서 떠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야만족', '야만신'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새벽의 혈맹 : 샬레이안 현인들의 단체 '구세시맹'과 초월하는 힘을 지닌 능력자 집단 '열두 기적 조사회'가
제7재해를 계기로 손을 잡게 된 조직.
* 야만신 : 간절한 '기도'와 막대한 양의 '에테르'로 만들어진 신. 야만신의 유지는 곧 에테르의 고갈로 이르게 된다.
또한 야만신은 자아가 있어 불러낸 야만족들도 제어를 할 수 없고, 에테르를 방출해 주변 생물들을 자신의 신도로 만들어버린다.
'초월하는 힘'은 '언어의 벽', '마음의 벽', '시간의 벽'을 초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만족이 사용하는 언어는 에오르제아 공용어와 다르지만, 초월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은 이들이 말하는 걸 알아들을 수 있고
npc에게 '/위로'를 사용하면 정말로 위로를 받는다던지 하는 것은 마음의 벽을 초월하는 것...
또한 모험가가 자주 보는 환상의 경우 해당 장소에 존재하는 에테르를 읽어 실제 과거를 보는 현상이다.
이런 대사를 들으면 참 묘해지는게...
파판14의 스토리는 정말 수미상관 구조를 잘 사용하는 것 같다. 연출이나 대사 등등.
모험가의 특별한 능력과 강한 힘으로 '새벽의 혈맹'을 도와주면, 그에 대한 대가로 모험에 편의를 제공해준다는 이야기.
본인이 부를 아주 많이 축적한 모험가라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이미 대부호라면 굳이 모험가를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 대부분의 모험가는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모험가는 알려준 암구호를 외치며 '새벽의 혈맹'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주요 멤버들을 소개해주는 민필리아.
샬레이안은 에오르제아 6대 도시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며,
이는 본국에서 사람들이 들어와 드라바니아에 세운 식민 도시이고 본국은 북해 지역에 있다.
왼쪽부터 '위리앙제', '이다', '파파리모', '야슈톨라', '산크레드'.
따라서 이들이 '구세시맹'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현인들이고, 민필리아는 '열두 기적 조사회'였던 셈이다.
주요 멤버들 말고도 많은 혈맹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소개를 끝으로 모험가를 위한 집사 고용이 개방된다!
또, 곧바로 새벽의 일원으로서 첫 임무를 맡게 되는데...
울다하 총사령부인 '불멸대'로부터 아말쟈족이 짐마차를 습격해 크리스탈을 빼앗고,
동시에 빈민굴에서 사람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짐마차 습격과 납치 사건은 별개의 일처럼 보이고, 또 이들은 모두 치안 유지를 맡은 총사령부의 일이지만...
그들이 강탈해 간 물품이 '크리스탈'인데다가, 사람들의 납치인 점을 미루어 보면 야만신과의 연관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다음 퀘스트 : Lv.17 마른뼈 야영지로
[주요 퀘스트] 임무 다시하기 - 신생 에오르제아 2 (2)에서 이어집니다. ▶
'스크린샷 > 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 퀘스트] v7.0 황금의 유산 리뷰 (2) (2) | 2024.12.05 |
---|---|
[주요 퀘스트] v7.0 황금의 유산 리뷰 (1) (0) | 2024.12.05 |
[주요 퀘스트] 임무 다시하기 - 신생 에오르제아 1 (1) | 2024.02.22 |
[외전 퀘스트] 타타루의 대박 상점 (2) (0) | 2023.12.11 |
[외전 퀘스트] 타타루의 대박 상점 (1) (0) | 202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