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록장] 01. 포르탕 가의 일원으로서

 

파이널 판타지 14 작은 기록장(주요 퀘스트, 그 밖의 이야기)
FINAL FANTASY XIV Little Journal(Main Scenario Quests, and Other Stories)

※ 본 게시물은 파이널 판타지 14에 해당하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v3.0 이후)

 

 

 

 

 

창천을 지나온 유저들이라면 이미 동료들의 죽음을 몇 겪었겠지만

특히나 '이 친구'의 죽음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웠기에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커르다스 중앙고지(X:25.6, Y:15.5) 닌

일반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만나게 된 포르탕 가의 일원, 닌.

퀘스트를 줬던 NPC인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내 화면에는 따로 느낌표 표시가 없었다.

 

 

그 방패 내가 놓고갔어 흑흑... '소중한 것'이래... 미친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건지...

오르슈팡을 따르던 사람들도 다들 '좋은'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전진기지가 '좋은' 형태로 유지될 수 있는 것 아닐까?

신분이 상황을 앞서는 시대에서 출생의 비밀 같은 걸 따지고 들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니까.

또, 그가 남긴 발자취를 발견하면 할수록 그가 '좋은'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지금껏 사랑했던 모든 것을 지켜왔듯이 이제는 빛전이 남은 세상을 지킬테니까 걱정 마요 닌씨...

오르슈팡 너도 별바다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환생해서 이번엔 너도 내 동료해주라^^...